정말 힘든 장을 맞이 했습니다. 금요일 나스닥은 선방 했지만 오늘 국내 증시는 여지없이 흘러 내렸네요 종이 호랑이라는 말이 떠오르군요 투자금을 늘리고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지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좋았던 것은 뒤로하고 올해 하락장이 시작되면서 크고 작은 하락을 다 버텨 왔지만 오늘의 하락은 정말 견디지 못했습니다. 1년 넘게 신용으로 들고오던 우량주들과 가치주 대부분 던졌고 정말 약간의 신용만을 남겼습니다. 과대 낙폭이고 매력적인 구간이라는 말 회복할 것이라는 말만 믿고 더 공부하지 않고 시장을 우습게 본 댓가가 정말 크네요. 앞으로 더 투자금을 회복하게 될지 더 큰 하락을 경험하게 될지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전문가들 역시 단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믿을 것은 현금 뿐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