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까지 화학정유주가 크게 움직일때 적자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지 못한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에서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7월 하반기부터 증권사의 긍정적인 리포트와 악재를 해소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소식이 들리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주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BNK투자 증권은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정유 부문 개선속도 둔화, 손익 부진에 따른 배당 감액 등은 아쉬운 부분. 하지만 성장 산업이고 시장 기대가 큰 배터리 부문에서 소송 불확실성 해소, SK IET(2차전지 분리막)상장 추진등 긍정적 소식이 예상되 주가는 상승세를 예상' 했다. 비슷한 시기에 발표한 리포트들의 대부분 내용은 LG화학과의 특허권 사용으로 1년간 끌어오던 문제가 배터리 기술 사용료로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